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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3

매거진 B_아페쎄(A.P.C.) 독자분들은 어떤 패션 브랜드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대학생 시절에 패스트 패션 브랜드를 즐겨 입었습니다. 직장을 가지면서부터는 조금 더 질이 좋은 브랜드를 주로 찾았습니다. 특히 세일즈를 하기 때문에 깔끔한 스타일이나 비즈니스 캐주얼 느낌의 브랜드를 선호합니다. 한 번 구매하면 오래도록 입다 보니, 세월이 흘러도 무난히 입을 수 있는 옷이라면 더욱 환영입니다.  프랑스하면 주로 명품 브랜드들이 떠오릅니다. 반면 파리지앵하면 떠오르는 대중적인 브랜드도 있습니다(한국에선 가격대가 저렴하진 않습니다만). '기본 아이템', '클래식', '베이식'이라는 단어로 표현되는 프랑스의 대표 패션 브랜드, 바로 아페쎄(A.P.C)입니다. 아페쎄는 '창작과 제작의 아틀리에(Atelier de Production et de C.. 2024. 3. 23.
매거진 B_파타고니아 '이 재킷을 구입하지 마세요.'라는 광고 문구를 들어보셨나요? 기업의 광고라기엔 매우 이상합니다.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이 자사 제품을 구입하지 말라는 권유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더군다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때도 이 문구를 사용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도발적인 카피를 주창하는 기업은 바로 파타고니아(Patagonia)입니다. 아웃도어 의류를 주로 판매하는, 친환경 브랜드의 대표 주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선 카피를 통해서 친환경이라는 파타고니아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도 '매거진 B_파타고니아'입니다. 해당 매거진은 파타고니아의 브랜드 스토리가 궁금한 분들, 파타고니아가 추구하는 가치를 알고싶은 분들 그리고 파타고니아의 성장 스토리를 배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 2023. 5. 28.
매거진 B_프라이탁 '미코노미'라는 말을 아시나요? 나(Me)와 경제(Economy)를 합친 말로, 자신을 위한 소비에 돈을 아끼지 않는 소비 트렌드라고 합니다. 굳이 특정 세대에 한정하지 않고, 최근 많은 사람들이 나를 위한 소비를 즐기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나아가 소비를 통해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나 만족감을 더 적극적으로 표시합니다. 조금 무리해서라도, 가치 있다고 느끼면 구매를 합니다.  대중적으로 '패션'을 통해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많이 드러내는 것을 여러 매체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 덕분에 많이 회자되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몇몇 기업들은 생산 과정에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재사용 한다든지, 재활용한 원료로 생산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브랜드는 친환경 패션의 대표주자.. 2023.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