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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43

마케팅 불변의 법칙 혹시 독자분들은 마케팅 업무 경험이 있으신가요? 마케팅 직무만 해도 퍼포먼스, CRM, 컨텐츠, 브랜드 등 굉장히 다양합니다. 직무가 다양한 만큼 마케팅 기법도 무궁무진합니다. 기법은 다양하지만, 성과를 쌓기는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소비자들은 수많은 마케팅에 노출되어 왔기에 피로감을 느낍니다. 개인정보보호 강화로 타깃 광고에도 제약이 걸리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혼란스러울 때, 한 번 쯤은 구루의 말씀을 들어보는 게 좋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 소개할 책은 마케터라면 한 번쯤 접해보았을 '마케팅 불변의 법칙'입니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케팅 컨설턴트인 알 리스(Al Ries)와 잭 트라우트(Jack Trout)가 집필했습니다. 특히 잭 트라우트는 '포지셔닝(Positioning)'이라는 마케팅 교과.. 2023. 5. 29.
매거진 B_파타고니아 '이 재킷을 구입하지 마세요.'라는 광고 문구를 들어보셨나요? 기업의 광고라기엔 매우 이상합니다.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이 자사 제품을 구입하지 말라는 권유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더군다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때도 이 문구를 사용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도발적인 카피를 주창하는 기업은 바로 파타고니아(Patagonia)입니다. 아웃도어 의류를 주로 판매하는, 친환경 브랜드의 대표 주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선 카피를 통해서 친환경이라는 파타고니아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도 '매거진 B_파타고니아'입니다. 해당 매거진은 파타고니아의 브랜드 스토리가 궁금한 분들, 파타고니아가 추구하는 가치를 알고싶은 분들 그리고 파타고니아의 성장 스토리를 배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 2023. 5. 28.
퓰리처상 문장 수업 직장 내 이메일, 대학교 수시 논술 그리고 소중한 사람을 위한 편지. 이 세 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네, 바로 글쓰기입니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한다면 글로써 의사소통할 일이 반드시 발생합니다. 그런데 글쓰기가 항상 쉽지 만은 않습니다. 어떤 내용을 어떻게 쓸지, 첫 문장을 어떻게 구성할지 그리고 글을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 등의 고민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똑똑한 사람들만 글을 잘 쓸 수 있을까요? 꼭 그렇지 않다고,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한 분이 있습니다. 바로 퓰리처상 수상 작가들의 전설적인 글쓰기 코치 잭 하트(Jack Hart)입니다. 그는 '글쓰기는 마술이 아니라 기술이다'라고 했습니다. 잭 하트가 말한 기술은 '퓰리처상 문장 수업' 이라는 책에 잘 담겨 있습니다.. 2023. 5. 28.
매거진 B_블루보틀 약 367잔. 2022년 기준으로 한국인이 1년간 마시는 커피 양입니다. 참고로 프랑스는 1년에 약 551잔이라고 합니다. 물 대신 마시는 듯한 느낌입니다. 직장인 대부분 점심 뒤 커피 한 잔을 빼놓지 않습니다. 식후 쏟아지는 졸음을 이겨내려는 분도 있을 것이고, 커피 자체를 너무나 좋아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어찌 됐든 대부분의 한국인이 커피를 사랑합니다! 그만큼 시장에 커피 브랜드도 굉장히 많습니다. 가성비로 승부하는 프랜차이즈도 있고, 공간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들도 있습니다. 이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조용하지만 강력한 커피 브랜드가 한국에도 자리 잡았습니다. 바로 매거진 B에서 소개된 '블루보틀커피(BLUE BOTTLE COFFEE)' 입니다. 오늘의 글 주제이기도 합니다. 먼저 해당 매거.. 2023. 5. 27.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요즘 같은 인플레이션 시대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요? 최근에는 물가 상승이 다소 둔화되었지만(관련 링크), 상반기 사이 라면, 음료수 그리고 짜장면 등 서민들이 즐겨 찾는 식품 대부분의 물가가 상승했습니다. 미국에서 금리를 대폭 인상하는 바람에,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같이 올렸습니다. 높은 금리로 인해 시중에 돈이 이전만큼 풀리지 않고, 사람들은 저금리 시대보다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지 못합니다. 빚을 냈던 사람들은 더욱 혹독한 시기를 보낼 겁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여러 이유로 투자를 이어갑니다. 이런 시기에 우리에게 멘토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멘토, 제가 소개합니다. 바로 유럽의 투자 대부 앙드레 코스톨라니(André Kostolany)입니다. 그는 1920년대 후반 파리에서 최초로 증권.. 2023. 5. 27.
매거진 B_프라이탁 '미코노미'라는 말을 아시나요? 나(Me)와 경제(Economy)를 합친 말로, 자신을 위한 소비에 돈을 아끼지 않는 소비 트렌드라고 합니다. 굳이 특정 세대에 한정하지 않고, 최근 많은 사람들이 나를 위한 소비를 즐기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나아가 소비를 통해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나 만족감을 더 적극적으로 표시합니다. 조금 무리해서라도, 가치 있다고 느끼면 구매를 합니다.  대중적으로 '패션'을 통해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많이 드러내는 것을 여러 매체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 덕분에 많이 회자되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몇몇 기업들은 생산 과정에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재사용 한다든지, 재활용한 원료로 생산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브랜드는 친환경 패션의 대표주자.. 2023.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