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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후기95

판매의 심리학(마케팅 책 추천) 판매행위는 심리게임입니다. 고객과 세일즈맨이 서로에 대해 이해하려는 태도와 행동을 수반하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판매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이뤄집니다. 판매라는 경제행위와 인간의 마음을 분석하는 심리학이 만나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럼 심리학을 따로 공부해야 세일즈를 잘할 수 있는 걸까요? 물론 아닙니다. 우리 일상에서 모르고 넘어갔었던 사람들과의 소통, 옷매무새 그리고 행동력 등의 디테일이 전부입니다. 이것들만 알아도 더 나은 세일즈맨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혼자서 배우긴 어려울 수 있습니다만, 우리에게는 브라이언 트레이시(Brian Tracy)라는 세일즈 전문가가 있습니다. 전 세계를 거닐며 수많은 세일즈맨들을 가르쳐온 인물입니다. 미국인이지만 한국에서도 그의 가르침을 얻을 수 있습.. 2024. 4. 27.
더 모델(영업 관리 프로세스) 직장인 여러분들께는 꼭 일해보고 싶은 회사가 있나요? IT 솔루션을 영업하는 저에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세일즈포스(Salesforce)입니다. 세일즈포스는 미국의 구독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 기업으로, 고객관리(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특히 Saas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기업입니다. 제품 자체도 독보적이지만, 이들의 영업 프로세스 또한 독보적입니다. 월 구독료 기반의 수익구조 특성에 알맞은 영업 프로세스를 세일즈포스의 창업주인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가 개발했기 때문입니다.  이토록 앞서 나가는 영업 프로세스를 몸소 체험한 한 일본인이 있습니다. 후쿠다 야스타카(福田康隆)라는 인물로, 일본에서.. 2024. 4. 20.
인비저블(e북 추천) 'Invisible(인비저블)'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무형의' 등의 의미를 가집니다. SNS의 발달로 누구보다 돋보여야 살아남는 시대에 그리 맞지 않는 단어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유명해져 많은 광고와 예능에 출연하는 사람들을 보면 틀린 말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꼭 튀어야만 성공할 수 있을까요?  마취과 전문의, 환경 그래픽 디자이너 그리고 마천루 건축가. 이 세 직군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들의 전문성을 발휘하는 직업이라는 점입니다. 길에 지나가면 이들을 알아보는 사람들은 없지만, 누구보다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성공적인 커리어를 자랑합니다. 이처럼 과시적 성공 문화를 거스르는 조용한 사람들에 주목한 한 언론인이 있습니다. 그는 조용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2024. 4. 13.
세컨드 브레인(밀리의 서재 추천) 열심히 일을 하다가 갑자기 중요한 내용을 까먹은 적이 있나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라면 동일한 경험이 있을 겁니다. 정작 중요한 업무는 잊은 채, 다른 업무로 갑자기 정신이 전환되는 경우도 많을 줄 압니다. 뇌가 하나로는 부족한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는 요즘입니다.  그렇다면 정말 중요한 내용을 잘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쏙쏙 뽑아 사용할 수는 없을까요?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생산성에 관한 세계적 전문가인 티아고 포르테(Tiago Forte)입니다. 그는 뇌 용량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획기적인 지식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의 업무 성과를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왔습니다. 그리고 이 시스템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으로 정리했습니다. 바로 오늘.. 2024. 4. 6.
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 수업(e북 추천) 엑셀러레이터라는 단체를 아시나요? 스타트업 종사자들에겐 익숙할 수 있습니다. 엑셀러레이터는 기업에 단순히 투자하는 것을 넘어, 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적으로 도움을 주는 단체입니다. 한국에는 여러 엑셀러레이터들이 있고, 프라이머도 그중 하나입니다. 특히 프라이머는 초기 스타트업을 위주로 투자 및 멘토링을 합니다. 그리고 프라이머를 이끄는 권도균 대표는 스타트업 업계에서 굉장히 유명합니다. 그는 과거에 이니텍과 이니시스를 창업하여 모두 코스닥에 상장시켰습니다. 그 후 모든 경영권을 매각하고 창업가들을 돕겠다는 신념으로 프라이머를 세웠습니다.  여러 성공 신화를 써왔던 그는, 창업과 멘토링을 통해 깨달은 것들을 한 권의 책으로도 정리했습니다. 시중의 경영이론과 연구는 대부분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것.. 2024. 3. 30.
매거진 B_아페쎄(잡지 추천) 독자분들은 어떤 패션 브랜드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대학생 시절에 패스트 패션 브랜드를 즐겨 입었습니다. 직장을 가지면서부터는 조금 더 질이 좋은 브랜드를 주로 찾았습니다. 특히 세일즈를 하기 때문에 깔끔한 스타일이나 비즈니스 캐주얼 느낌의 브랜드를 선호합니다. 한 번 구매하면 오래도록 입다 보니, 세월이 흘러도 무난히 입을 수 있는 옷이라면 더욱 환영입니다.  프랑스하면 주로 명품 브랜드들이 떠오릅니다. 반면 파리지앵하면 떠오르는 대중적인 브랜드도 있습니다(한국에선 가격대가 저렴하진 않습니다만). '기본 아이템', '클래식', '베이식'이라는 단어로 표현되는 프랑스의 대표 패션 브랜드, 바로 아페쎄(A.P.C)입니다. 아페쎄는 '창작과 제작의 아틀리에(Atelier de Production et de C.. 2024. 3. 23.